2017년 12월 4일 월요일

책 추천

일정이 늘 빠듯하다. 그래도 순간순간 책을 읽고 가끔씩 책을 추천한다.

1. 시간이 부족해서 장문의 서평은 곤란하다. 그래서 짧은 단평으로 책을 소개한다.
2. 추천하는 모든 책들을 다 구입하면 좋겠다는 뜻이 아니다. 책마다 읽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만 읽으시면 된다.
3. 모든 책은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 좋은 책에서도 교훈을 얻고 나쁜 책에서도 교훈을 얻는다.
4.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기도하며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읽지 않으면 시간을 좀먹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5. 독서할 때 책의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단평에는 그런 측면들만 소개한다.
6. 그래서 나의 단평에는 신학적인, 문학적인, 목회적인, 혹은 진정성 면에서 얼마나 좋은지가 선별되어 언급된다.
7. 독서하다 보면 시간이 아까운 책들도 만난다. 그때에는 독서의 스피드를 높인다. 책의 가치에 어울리는 시간만 투자한다.
8. 소장해야 할 책이 있고 일회용 독서로도 족한 책이 있다. 소장용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대출한다.
9. 분야별로 전문용어 익히는 차원에서 최소한 한 권의 에세이식 개론서를 탐독하는 것이 유익하다.
10. 자신에게 지식과 교양을 쌓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타인을 독서의 최종 수혜자로 여기는 의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