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1일 토요일

브라켈의 The Christian's Reasonable Service

빌헬무스 아 브라켈의 The Christian's Reasonable Service 4권 전체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후배 Laurence O'Donnell이 일을 저질렀다.
무엇보다 번역자 Bartel Elshout가 너그러운 공유를 결심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일이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당장, 다운로드 들어간다!

The Christian's Reasonable Service

2012년 3월 28일 수요일

Q Bible 성경연구 사이트

참 성경공부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형광팬 필요 없다.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거든. 

히브리어, 갈대아어, 헬라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배우면서 쭉쭉 읽어갈 수 있도록...캬~~~
기분나쁜 거 발견되면 뾰족한 멘트 곧장 날릴 수 있도록
아담한 독자댓글 공간까지...

사이트의 목적은 성경 연구에 필요한 자료들을 
정확하고 철저하고 자유롭게 보급하는 것이란다. 
이런 '엉뚱한' 괴짜들이 세상을 살맛나게 만든다.
쌩유~~~

Q Bible Website for a Biblical Research

Biblia rabbinica 1524-5

랍비성경 원본(Biblia rabbinica) 이 필요하다.
1524/25년에 Daniel Bomberg가 베니체에서 4권으로 출판한 성경이다.
권별 가격이 2-3천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4권이면 1억이라 보아도 무방할 고가의 성경이다. 에효...ㅡ.ㅡ 

물론 20세기(1972)에 펙시밀리 재판본이 나왔지만
역사신학 학도로서 16세기 원본에서 눈을 뗄 수 없음은 당연지사.
허나 아무리 샅샅이 뒤져 봐도 PDF 다운로드 불가하다.
1524/25 당시 판본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도 없는 듯하다.
 할 수 없이 1972년 재판본을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

칼빈 도서관은 Interlibrary loan이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려달라 신청하면 해당도서 소장한 기관들을 찾아 빌려주는
느무느무 고마운 시스템 되겠다.
이걸 활용하면 시간/머니 무진장 절약된다.
 아무리 이런 제도가 협조해 주어도 원본을 찾지 못한
마음의 허탈함은 달래지지 않는다.
꿈에라도 나타나면 좋겠는데...ㅡ.ㅡ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주님만 의지하자

난 오늘 각주 하나 겨우 다는 것과 하루를 거래했다...
ㅡ.ㅡ 에효~~~

허나 주님을 의지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든든한 것은 없다...는 깨달음의 댓가라 생각하니
미소가 무거운 실망을 뚫고 얼굴에 번진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미련하다.
맞다. 이건 무섭도록 명확하고
일말의 예외도 허락되지 않는 보편적 진리이다.
하나님이 계신데도 마치 안계신 분인 것처럼
그분를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동일하게 미련하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이 삶의 힘이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만이 우리의 힘이다.
그것을 알게 하는 죽음처럼 지독한 절망의 밑바닥 경험들로
삶이 점철되는 생의 순간들을 누구나 거친다.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2012년 3월 26일 월요일

시편이 과격해!

진리의 과격성에 대해서는
시편이 바울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주의 분노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를 생명의 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그가 관통한 고난의 험한 가시밭길 여정보다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못나고 가벼운 왕이 체통도 버린 채 닥치는 대로 오버하는
다열질 언습에 거부감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아무리 열을 받았어도 그렇지,
남의 영혼에 대해 생명책 기입까지 관여할 건 없잖아.

난 다윗의 이런 기질을 부인하지 않는다.
집권시 까불던 자들의 숙청을 말기에 아들에게 주문한
사실만 보더라도 불의한 자들의 무법한 광란을
눈감고 지나갈 위인이 아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시편이 성령께서 다윗의 입술을 빌어 말씀하신
것이라는 히브리서 구약인용 방식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다윗의 격한 언사는
본인의 성격도 잘 드러내고 있지만
진리의 실재성, 추상 같은 엄격성도 보여준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의 실상에
어떠한 맛사지도 가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이토록 실감나고 와 닿도록 하는 책이 또 있을까 싶다.

하늘의 명부에 이름이 오르고 내리는 은밀한 진리의
실재성을 표상하는 시적인 방식이 시편인 것이다.
그래서 시편을 날마다 읽으면
한편으론 인간적인 속이 후련해 지고
다른 한편으론 진리의 구체성이 엄습한다.

이러한 의미의 중첩이 날마다 의식의 DNA 속으로 파고들면
나그네의 여정을 제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리라는
기대감 속에서 또 하루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