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4일 월요일

아침 부서미팅 설교

"나를 정결케 하는 속죄제"(레4:1-21)

1.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하나님의 계명에는 차별이 모두 중요하다. 모든 계명의 주어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계명의 종류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계명을 범한 자들의 신분을 구분하여 설명하는 대목이다. 제사장과 이스라엘 온 회중이 범법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2. "제사장...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이스라엘 온 회중...수송아지를 속죄제로...": 제사장과 이스라엘 온 회중이 범죄했을 때에 바치는 속죄제의 제물이 동일하다. 제사장은 성전을 섬기는 자들이다. 이스라엘 회중의 영혼을 관리한다. 소위 영적 지도자다. 그들의 타락은 이스라엘 전체의 타락과 맞먹는다. 그만큼 섬김의 내용이 중하고 섬김의 대상이 중다한 자에게는 책임의 무게도 거기에 비례한다.

3.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양태들 중에 지각 밖에서 벌어지는 경우를 가리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랐다"는 것이 계명의 위반을 무마하지 못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죄는 무지나 망각으로 핑계하지 못한다. 알든 모르든 의식하지 의식하지 못하든 죄는 죄다. 그래서 경건한 다윗은 "숨은 허물"까지 깨닫게 해 달라고도 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