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4일 토요일

책광고 ^^

책광고 나간다. 
번역자가 직접 입 열기가 낯 뜨겁고 민망하다.
졸역인 줄 알지만 책 내용이 좋아서 포스팅에 들어간다.
[칼빈이후 개혁신학] 일독으로 신학지평 넓어진다, 자부한다.

한국의 개혁주의 신학은 칼빈과 종교개혁 신학에 올인했다.
그러나 50년치 종교개혁 신학의 역사적 성공은
근 150년에 가까운 고백화/체계화/조직화/교육화 과정에 해당하는
개혁파 정통주의 시대의 후속작업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진리에 불타는 종교개혁 정신의 뜨거운 열정은
다소 차갑게 느껴지는 진리의 집대성 작업으로 이어져야 했다.
주관적 판단이다. 정통주의 시대는 동일한 종교개혁 정신과 진리를
교회의 역사 속에서 시도된 최고의 틀에 담아낸 시대였다.

멀러 교수님의 [칼빈이후 개혁신학],
정통주의 시대에 이루어진 개혁주의 신학을 다룬다.
이 신학이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간과할 수는 더더욱 엄따.
졸역에 따른 고통과 인내가 요구되나 건지게 될 내용에 비하면
일독가치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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