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과부의 간청이
하나님과 사람도 안중에 없었던 불의한 재판관의 마음을
바꾸었던 비유를 드시면서 기도에 낙심하지 말라시던
예수님의 말씀이 평강으로 다가온 아침이다.
합신의 김성수 교수님은
"'기도하되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은 언뜻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단순한 가르침으로 들리지만
사실 그 속에는 불의가 횡행하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의로움과 자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말고
오직 그의 의로우신 통치에 자신을 맡기라는 심각하고
엄중한 요구가 들어 있으며
기도 응답의 약속은 바로 이러한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에 대하여 주어진 것이라"고 설교하신 적이 있다.
왜 영양식이라도 먹은 것처럼 속이 든든한 거야?
온 땅에 불의가 판을 쳐도 흔들리지 않을 평강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