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무지한 치리자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잠28:16)

상대편의 자리에서 생각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자신의 자리에서 생각하고 이해한 것을 상대에게 강요하게 된다.

국가의 최고 책임자가 국민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의 이해를 국민에게 강요하게 된다.

무지한 치리자는 짐승적인 포학이 의사표시 수단이고
겁박의 주먹이 의사관철 방편이다.

권세가 많을수록 높은 차원의 이해력이 요구된다.
책임이 커질수록 이해력 의존도도 높아져야 한다.

국가나 교회나 가정이나 다른 어떤 공동체나
치리자의 몰이해와 포학이 늘 문제의 원흉이다.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 측량되지 않는 하늘의 통치자는
길이 참으시고 널리 품으시고 포학이 없으시다.

그런 치리자에 향한 고대와 갈증이 갈수록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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