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7일 토요일

불안증

불안증은 하나님이 우리을 일깨우는 자극이다. 신호등과 같아서 집중해야 하고 지시를 정확히 이행해야 한다. 무시하면 불안증이 우리를 무시하게 된다.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든다. 적당한 시기에 적당하게 주어지는 불안도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다. 그런 신호등이 없다면 인생은 무모한 아우토반 질주에 내던져질 수 있어서다.

균형을 위해서는 견제가 필요하다. 때때로 불안은 하나님의 윗트라는 생각까지 든다. 여기서도 측량하지 못할 하나님의 지혜가 번뜩인다. 도대체 어떻게 불안이란 것이 인간에게 있을까? 불안은 신비로운 현상이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명의 물꼬일 수도 있겠다. 너무 나아갔나? 불안은 고통과도 유사한 하나님의 '선물'임은 분명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