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정치가요 웅변가요 문학가요 철학자인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BC 106-43)는 철학을 "올바르게 사는 학문"(bene vivendi disciplina, Oratio in Pisonem 29.71)이라 하였으며,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도 철학을 "올바르고 행복한 삶의 기술"(ars bene beateque vivendi, Epistula 89.2)이라 했습니다.
철학은 관념의 뜬구름 잡으려는 이성의 헛발질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어거스틴 안에서도 보이는데, 그도 철학을 "선하고 지복한 삶의 길"(vitae bonae ac beatae via)이라고 여겼네요. 여기서 삶이라는 건 물리적인 것만이 아닐 것입니다.
특별히 어거스틴 경우에는 철학이란 말보다 "참 종교"(vera religio)라는 보다 생생하고 근원적인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고대 철학과의 차이를 보입니다. 이 개념은 종교개혁 및 이후의 개혁파가 신학의 정의로 발전시켜 포섭했던 것입니다. 철학이든 신학이든 전인격과 삶이 빠져서는 안되는 뜻입니다.
철학은 관념의 뜬구름 잡으려는 이성의 헛발질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어거스틴 안에서도 보이는데, 그도 철학을 "선하고 지복한 삶의 길"(vitae bonae ac beatae via)이라고 여겼네요. 여기서 삶이라는 건 물리적인 것만이 아닐 것입니다.
특별히 어거스틴 경우에는 철학이란 말보다 "참 종교"(vera religio)라는 보다 생생하고 근원적인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고대 철학과의 차이를 보입니다. 이 개념은 종교개혁 및 이후의 개혁파가 신학의 정의로 발전시켜 포섭했던 것입니다. 철학이든 신학이든 전인격과 삶이 빠져서는 안되는 뜻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