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3일 월요일

이런 날도 있다

세상에나, 정말 이러한 날도 있구나. 하루종일 밀리는 차량들과 쓰름해야 했다. 서울 한복판의 퇴근시간 정체의 본색을 제대로 경험했다. 계획했던 일들이 모조리 밀려서 하루종일 미안하고 죄송하고 서글펐다. 그러나 하루를 접는 이 순간, 주님께서 순간순간 참으로 놀랍고도 절묘하게 인도해 주셨다는 생각에 감사의 탄성이 입에서 쏟아진다. 한계가 없는 은혜, 갚을 길이 없는 은혜, 나의 전 존재와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찬양이 저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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