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화요일

살아가며 배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면 나의 겉모습이 아니라 깊고 은밀한 본성이 드러난다. 그러면 회개하게 된다. 그러고 나면 말씀은 돌이켜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성경을 대면할 때마다 이렇게 슬픔과 기쁨이 교차한다. 나를 슬퍼하고 주님을 기뻐한다. 이러기를 일평생 반복한다. 이러한 반복 속에서 진리의 토대는 마음의 심연에 견고히 다져진다. 그 토대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다"는 것이다. 모든 상황 속에서 그분에게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고 그분과 동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 비록 보이지 않더라도 인생의 도리라는 점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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