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6일 목요일

죄악에서 떠나는 비법

거듭난 우리가 당면한 싸움은 죄와의 싸움이다. 죄악을 피하고자 의지의 이빨도 깨물고 지성과 감성의 허벅지도 꼬집는다. 사람마다 약점이 다르고 그 약점으로 인한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도 다를 것이지만 원리는 동일하다.

그것은 지혜자가 제안한 죄악해결 비법에 집약되어 있다.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 경외함을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죄악이 속하였다. 주님께로 갈 때까지 우리에게 부과된 숙제는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그건 우리에게 있는 수단을 통해서가 아니라 "여호와 경외함"을 통해서다.

죄문제는 간단하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건 전인격의 진정성을 요구한다. 하여 죄해결은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일평생 우리를 괴롭히는 죄는 결국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인생의 등을 떠미는 방편이 아닌가도 생각하게 된다. 뭐 그렇다고 죄와 친하게 지내자는 건 아니구...ㅎㅎ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