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들이 오늘 세례를 받았다. 아이들의 솔직한 신앙이 궁금했다. 그래서 물었다. 합습된 고백이냐 아니면 마음의 중심에서 나오는 고백이냐? 후자란다. 이것도 분위기에 편승한 반응일지 몰라 '나는 타인의 마음을 정확히 통찰하지 못하지만 주님은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아시는데?' 그랬다. 그때서야 아이들은 하나님 앞에서도 사람들 앞에서도 떳떳해서 오늘 하나님의 백성 앞에서 고백한 것이란다. 녀석들의 반응에 난 뿌듯했고 흡족했다. 정말 주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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