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8일 화요일

목격자적 증인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1:1). 이처럼 사도들은 증인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생생한 목격자적 증언을 신뢰한다. 그러나 사도들의 글을 신뢰하는 것에 과도히 만족하면 안되겠다. 요한의 이러한 표현은 우리도 그런 증인의 자리로 나아올 것을 촉구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천지에 충만한 분이시다. 온 세상의 그 어떠한 미물도 그분의 충만한 영광을 침묵하지 못한다는 칼빈의 관찰은 정확하다.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목격해야 한다. 그분의 영광, 그분의 자비, 그분의 긍휼, 그분의 참으심, 그분의 통치, 그분의 주권, 그분의 섭리, 그분의 사랑, 그분의 공의, 그분의 심판, 그분의 진노, 그분의 지혜, 그분의 능력을 보고 만지고 들어서 증언해야 한다. 이는 우리의 지각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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