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대전 느낌, 좋았다

대전에 갔드랬다. 칼빈 신학교의 후배 목사님의 호출을 받고 기도로 야밤을 달구는 청년들과 말씀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다. 난 그들에게 신의 성품에 뛰어들 것을 권면했다. 그리스도 예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는 방식으로...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으로...섬김의 손길이 아주 섬세했다. 텍스트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발휘할 수 없는 현장 목회자의 체득된 센스였다. 설교차 갔었는데 보고 듣은 배움의 분량이 훨씬 압도했다. 만난 청년들이 기도와 말씀과 형상으로 무장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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