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9일 일요일

죽음에의 단상

1. 죽음은 일반은총 일체의 종식으로 간주된다.
2. 죽음은 호흡의 중단이 아니라 일반은총 향유자인 자아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3. 그러나 죽음은 동시에 본격적인 특별은총 세계로 드러가는 진입로다.
3. 죽음은 자아의 족쇄에서 풀려나는 유일한 행방구다.
4. 죽더라도 누구를 향하여 죽느냐가 중요하다.
5. 내가 죽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사시는 것이 기독교적 죽음의 범례이다.
6.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 안에 사신다면 그의 자유를 향유하게 된다.
7. 죽음은 이 땅에서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썩어 없어지는 것일 뿐이라는 것과 죽음을 통해서도 소멸되지 않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는 사실의 가장 강력한 증언이다.
8. 사탄의 속임수가 완전히 무효하게 되는 유일한 지점이 자아의 죽음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