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9일 수요일

16세기 독일학교 연구

16세기 독일의 학교: German and Latin schools로 구분된다.

라틴 학교는 다소 고등한 지적 훈련을 받은 교사들이 가르친다. 대개는 신학과 법학과 의학 교수진 활동으로 진급하는 하나의 단계로 의도된 학교이다.

대학에서 공부는 철학부에 있는 한 과목으로 시작한다. 2년이 지나면 학생들은 학사를 받고 다른 2년을 마치면 석사를 받는다. 일반학문 분야의 학업은, 먼저 대학 1/2년차에 학생들은 물리학을 일부 배우면서 주로 논리학에 전념한다. 남은 과정들은 물리학, 수학, 천문학, 형이상학, 심리학, 윤리학, 정치학 등으로 구성된다. 헬라어와 그리스 문헌들 및 고전 라틴어와 로마 작가들을 공부한다. 인문주의 학자들에 의해 번역된 아리스토 역서들도 포함된다.

학업의 방식은 주로 중세적인 형태를 따라 강의와 논박이다.

Collegium, 탁월한 재능과 좋은 성품을 가진 학생들이 신학 연구에 전염한다, 교리문답 배우고 교회를 섬기도록 하는 기관이라 하겠다. 당시의 문제는 교사들이 일단 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면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향상시킬 전문적인 수단이 없다는 거다. 겨우 경험의 축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상황이다. 물론 공휴일은 자신의 기량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Brieg 정관에 따르면 교사들은 하루에 최대한 2과목을 가르쳐야 한다. 보다 큰 도시나 좋은 학교에서 교사들은 자신들의 지적 향상을 위해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었다. 그곳에는 주로 종교적인 내용의 문헌들이 많았지만, 라틴/그리스 시인들과 연사들의 문헌들도 있었다. 물론 일반학문 자료들도 어느 정도 소장하고 있었다.

학교의 교사들은 가르치는 것과 교회의 사역이 크게 구분되지 않았다. 그래서 교사를 지명하는 일은 성직자들 및 교회 위원회의 손에서 결정된다.

Leisnig 정관에 따르면 교사들을 지명하는 것은 목회자의 몫이고 집사를 선정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즉 경건하고 교육을 받았고 합당한 사람을 선호한다. 조교들은 교사가 뽑는다. Zahna, Kemberg, Bitterfeld 경우에는 교사 지명권이 목회자와 카운설에 있었다. Havelberg 교구의 경우에는 목회자의 조언과 동의를 얻어 의회가 교사를 지명한다. 교사와 조교들은 인정을 따라서가 아니라 능력과 덕스러운 행동에 근거하여 지명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편파적인 방식으로 교사가 지명되는 사례가 없지는 않았다. 주로 조사관, 주관 감독원, 지방 의회의 영향으로...

16세기 독일에서 교사 지망생 시험은 주로 종교적 신념과 읽기 쓰기 산술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조사로 구성된다.

Breslau (1528)에는 모든 교직원이 의회에 의해 지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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