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6일 수요일

경험은 신앙의 결과

경험은 믿음의 견고한 토대가 아니다. 경험은 믿음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결과와 토대는 동일하지 않다. 기독교 신앙을 경험 위에 세우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 이것은 결코 경험의 중요성을 하대하는 것이 아니다. 신학에서 경험은 경험의 고유한 자리가 있다. 그러나 성경이 가지는 신학적 규범성을 경험이 대체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꾸이터의 표현처럼 "하나님은 전적으로 경험의 술어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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