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0일 토요일

겸손의 위력

22장은 겸손의 위력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휘면 온전할 수 있고,
굽으면 곧아질 수 있고,
움푹 파이면 채워지게 되고,
헐리면 새로워 지게 되고,
적으면 얻게 되고,
많으면 미혹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하나"를 품고 세상의 본보기가 됩니다.
스스로를 드러내려 하지 않기에 밝게 빛나고,
스스로 옳다 하지 않기에 돋보이고,
스스로 자랑하지 않기에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고,
스스로 뽐내지 않기에 오래갑니다.
겨루지 않기에 세상이 그와 더불어 겨루지 못합니다.

옛말에 이르기를
휘면 온전할 수 있다고 한 것이 어찌 빈말일 수 있을까요?
진실로 온전함을 보존하여 돌아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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