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us reformatus
2013년 8월 12일 월요일
일상의 항구적인 기적
여독이 중했으나 벌써 해독의 끝자락에 이르렀다. 오늘은 글자도 눈에 들어오고 갑바도기아 교부들의 우정을 다룬 글도 읽어진다. 안구도 초점을 회복했고 심신도 리듬을 되찾은 듯하다. 잠자리 한번 깊었다고 완상복귀 지점으로 이리도 쉬 돌아오니 일상이 기적으로 보이는 건 전혀 기이한 일이 아니겠다. 오늘도 하루종일 기적과 뒹굴었고 기적을 흡입했다. 항구적인 기적에 뭍혀서도 심장마비 조짐은 일천하니 주님의 사랑과 섭리가 마냥 신비롭고 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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