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0일 토요일

전주대로 간다!

주께서 전주대로 이끄셨다. 기독교 진리의 정수를 가르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의 복음화에 집중하려 한다. 어제는 전체교수 연수회가 있었는데 가슴도 뜨거웠고 선배 교수님들 전체를 동역자로 얻는다는 것도 무척이나 나를 설레에게 했다.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배우고 주께서 부족한 종을 부르신 소명의 고유한 부분에도 충실하려 한다. 2월 29일부터 전주대의 삶이 시작된다. 많이 설레인다. 주님과 교회와 세상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충성된 종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발견되고 싶다. 전주대의 로고가 아래와 같이 JJ이다. 나는 이것을 "Jeonju in Jesus"로 해석하고 싶다. 한편으로 사랑하는 아신대와 예수가족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 한국에 들어와 사랑의 띠로 묶였던 믿음의 공동체가 부족한 나에게 배푼 사랑을 늘 기억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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