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8일 수요일

자기부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고려되고 존중되고 수용되는 삶을 갈망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삶을 자아의 좁은 공간에 스스로를 강금하는 교묘한 속임수다. 넘어가지 마시라. 내 생각이 무시되고 내 기호가 거절되고 내 계획이 무산되고 내 견해가 배제되면 견디지를 못하는 사람들은 무시와 거절과 무산과 배제가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그것들을 경험하는 것이 좋다. 성경은 죽고자 하면 산다고 가르친다.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교훈한다. 이 교훈이 죄악된 우리를 파고들면 고통이 수반된다. 그러나 인내해야 한다. 성경이 명시한 것은 만물과 만사의 항구적인 질서요 규범이다. 무시하면 인내의 고통보다 더 혹독한 대가를 필히 지불해야 한다. 경건의 마지막 장벽과 관문은 자기 자신이다. 눈 딱 감고 자신을 지나가야 한다. 자기애에 빠져 경건의 발목이 잡히는 일 없도록 자기를 부인하는 지속적인 연습에 몰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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