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5일 수요일

미가의 완전한 지혜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미1:5). 주께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셨다. 그리고 낮은 곳의 총체적인 초토화가 이어졌다. 이는 야곱의 허물 때문이다. 이스라엘 족속의 죄 때문이다. 야곱의 허물은 사마리아, 유다의 우상숭배 좌소는 예루살렘, 가슴이 철렁한 진단이다. 가장 은밀하고 치명적인 죄는 예루살렘 안에서의 죄다. 거기서의 죄는 의식도 못하고 고발도 못하고 그래서 돌이키지 않아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로운 눈에는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난다. 미가의 시대와 우리의 시대는 참으로 유사하다. 억장이 무너지는 난국을 타개하는 미가 선지자의 교훈은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 바로 완전한 지혜라는 거다. 경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위협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개인이나 교회가 가장 긴급하게 주목하고 돌이켜야 할 지점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모든 것은 후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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