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7일 화요일

사랑이 충만한 세상

세상에는 여호와의 사랑으로 충만하다 (시33:5). 이것이 시인의 안목이다. 놀랍고 부럽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을 관찰할 안력이 나에게는 없다. 내 안구에 걸러지지 않는다고 그 사랑의 없음을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다.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충만한 것은 사실이다. 이 사실은 존중해야 한다. 그 사실을 볼 안목의 소유가 우리의 과제이다. 우리에게 선명하게 감지되는 불의와 부조리와 모순과 불법이 가득한 세상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정의는 그런대로 보이는데, 여기에 공존하는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은 잘 읽어지지 않는다. 정의와 사랑을 상이한 것으로 생각하는 습성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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