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은 인격과 삶으로의 체득이다. 역도 성립한다. 정보의 단순한 전두엽 출입을 "안다"고 규정하지 못한다. 인격과 삶을 관통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는 정보의 유무로 무언가를 알지 못한다. 전인격을 관통할 때에 비로소 무언가를 알도록 지음을 받았다. 그렇지 않은데도 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속임이요 타인에 대해서도 가식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깨끗한 자에게는 깨끗한 것을 보이시고 거룩한 자에게는 거룩을 보이시는 분이라고 기록한다. 우리를 그렇게 지으신 거다. 창조의 원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처럼 되어야 비로소 예수님을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온전함에 이르는 과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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