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9일 목요일

칼빈의 기본기

"주여, 나의 심장을 기꺼이 진실되게 당신께 드립니다"
(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주여, 나의 심장을 당신에게 제물로 드립니다"
(Cor meum quasi immolatum tibi offero, Domine)

칼빈은 자신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아니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주님께 드려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내것이 아니기에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행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소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삶의 "어떻게"를 좌우한다. 나를 나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인의 상식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에 의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지 아니하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를 위한 삶을 살아간다. 성도의 삶이 증인의 삶이라면 삶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성도가 아닐지로 모른다는 것은 합리적인 의문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