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5일 일요일

고난이란 성장통

변화와 성장에는 언제나 수고와 고통이 따릅니다. 수고의 땀이 없고 아프지 않으면 무변화와 제자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변화와 성장은 없습니다. 무사안일 상태가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고통의 지속적인 상태가 늘 나쁘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익숙한 생각과 습관과 행동과 말을 거절하고 성숙한 생각과 습관과 행동과 말을 택할 때에는 진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런 성장통을 거절하면 발전과 변화가 없습니다. 늘 친숙했던 어린 아이의 생각과 판단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고통이 즐거운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주어질 때마다 신앙의 지경이 넓혀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인에 의하면, 환란의 날은 하나님이 우리를 건지시고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때입니다.

고난과 영광은 서로 등짝을 맞대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온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이 없으면 영광은 안락한 아랫목 사건일 뿐입니다. 고난의 때에 영광에 대한 설레임이 이는 건 정상적인 것입니다.

장밋빛 미소를 기대하며 새해를 맞이해도 여전히 고난은 있습니다. 때로는 시선을 어디로 돌려도 고난만 보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큰 것 같습니다. 고난의 때에는 정말 아프지만 그래도 예비된 영광의 전리품을 거둘 수 있도록 '설레임' 속에서 인내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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