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8일 월요일

기쁨의 비결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느8:8). 히포의 교부는 말씀의 해석과 전달을 사역자의 직무라고 했다. 세상에 대해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그런 해석과 전달의 책임자다. 에스라를 비롯한 사역자들 모두가 성경을 강독하고 해석했다. 모든 백성이 말씀의 전부를 깨달았다. 이에 백성들은 울음으로 반응했다. 그러나 느헤미야 총독은 울음을 기쁨으로 바꾸라고 권고했다. 그래서 온 백성이 여호와를 기뻐했다. 그들의 울음도 사실은 사무친 기쁨이 출고되는 길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기뻐하고 향유하는 방법이다. 에스라와 느헤미야 총독이 제시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깨달으면 이처럼 울음과 기쁨이 협력하고 그것은 힘으로 작용한다. 이것은 무너진 성전과 성벽의 외적인 재건의 이면이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는 말씀의 이해에서 비롯되는 눈물의 기쁨으로 강하게 세워진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씀 없이는 살아갈 수 없고 오직 말씀을 먹고 살아가야 한다. 기력이 아무리 밑바닥을 쳐도 말씀을 깨달으면 반드시 기쁨으로 소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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