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겸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은 주님의 은혜가 머무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명한 사람들을 따라가고 근사한 장소에 마음이 끌린다. 그게 다 사람의 마음이다. 아무도 그런 끌림에서 자유롭지 않다.

중요한 것은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과 사랑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 내려진 판단이냐 아니냐다. 아무리 외진 시골에 있더라도 주님의 영광이 어두운 세상의 그늘진 구석을 다 밝히고도 남을 빛을 얼마든지 발산할 수 있다.

하나님은 영웅을 끌어 내리시고 범인을 높이셔서 땅의 질서를 개간하고 고르고 평평하게 만드시는 분이시다. 오히려 천하고 빈하고 연약한 자를 들으셔서 귀하고 부하고 견고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역전극이 즐비하다.

 먼저 되었다고 교만하지 말고 먼저 각광을 받았다고 목이 뻣뻣해선 안되겠다. 본질은 하나님 자신에게 있지 사환에게 있지가 않아서다. 타인에 대해 평가의 언사를 쏟아낼 때에도 조심해야 하겠고 나 자신에 대한 과시와 가장의 충동도 조심해야 되겠다.

주께서 보시면서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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