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신앙이란?

사고는 사상의 샘이 아니고
지성적 표상은 사물의 원인이 아니며
자아는 비자아의 생성자가 아니다.
그와 유사하게 신앙, 중생, 경험도
우리의 종교적 지식의 원천이 아니며
신학의 첫번째 원리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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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의미에서
신앙은 지식과 확신을 얻는 아주 의례적인 방식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신앙으로 시작한다.
우리의 자연적인 성향은 믿는 것이다.
다만 취득된 지식과 경험이 우리에게 회의를 주입한다.
신앙은 사회의 근저이고 과학의 바탕이다.

궁극적인 의미에서
모든 확실성은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바빙크, 교의학 1:5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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