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알스테드 연구의 난해함

알스테드,

그는 난해한 연구의 대상이다.
그의 글은 그의 선행자들 및 동시대 인물들의 글과 구분하기 어렵고 자신의 학생들이 발의한 논제들도 어디까지 그의 것인지를 확인하기 만만치 않도록 혼재되어 있다. 그의 왕성한 저술활동, 그러나 자신의 고유한 글의 경계선을 밝히지 않음으로 독자들은 고유한 알스테드 입장 진술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이런 문제를 극복했다 하더라도 난해함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지식의 모든 영역을 학문적 교구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건드리지 않은 영역이 없거든.

1630년에 출간된 방대한 분량의 백과사전 Encylopedia는 총 37개의 학문연구 분야를 다루되 전체 5000페이지에 달하는 논의로 구성되어 있다. 동일하게 방대한 신학 백과사전 Methodus theologiae (1614-1622)는 7권으로 된 시리즈다. 지식 전체를 통합하려 한 대범한 알스테드 도전의 동기가 궁금하다. 이를 살피는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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