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1일 금요일

믿음의 사람들

히브리서 11장에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삶이 열거된다.
그런데 나와 유사한 삶을 살았던 증인들이 목록에 없다.

내 삶이 문제인가
ㅎㅎㅎ 그럴리가
ㅡ.ㅡ 그럴지도
저자가 '시간이 부족'하여 생략한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는 추정에 기대는 건 내키지 않지만
달리 위로할 뽀족한 해석이 없다니...
아~~ 궁색하다.

하늘의 상 주심을 바라보고
보다 좋은 부활을 얻고자 악형도
구차히 면하려 하지 않았던 믿음의 선배들...
그런 열조들 앞에서 나도 나의 달려갈 믿음의 행보를
다 수행하고 왔다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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