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알스테드 Encyclopedic Project

알스테드 옹은 전심을 기울여 야심적인 백과사적 기획에 착수했다. 그것은 절충주의 형태를 취한 것으로서 그가 경험한 후속적인 종교개혁 모델들 중에 다양한 철학적 요소들의 종합으로 구성한 것이다. 백과사전 작업의 목적은 라무스적 교육학에 뿌리를 둔 것이다. 이것이 추구하는 기능은 가능한 한 최고의 유효하고 효력이 있는 방식을 따라 학문연구 전 영역을 망라한 기본적인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것의 구조는 팔라틴 지역에서 추구된 후속적인 개혁의 국제적, 고백적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케커만의 부응으로 말미암아 발전된 라미즘 대안적인 철학적 체계에서 도출된 것이다. 케커만이 제공하는 구조에서 알스테드가 모은 자료는 중심적인 유럽 개혁주의 gymnasia, academies, universities에서 사용되던 교재들 중에서 선택된 것들이다.

이런 면에서 Encyclopaedia는 교회와 국가와 사회의 후속적인 개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적인 전통의 축적 혹은 구현이다. 그러나 알스테드는 케커만과 동일하게 보다 야심적인 목적을 추구했다. 즉 개인의 개혁으로 인간에게 부여된 신적인 형상의 완전성을 각 개인에게 회복하되 백과사전 교육으로 성취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핵심적인 전제는 낙관적인 신학적 인간론인데, 그것은 본질적인 면에서 인문주의적이다. 그러나 알스테드 마음에는 이런 낙관론이 헷세에서 추구된 후속적인 개혁의 신비적인 모형에 대한 노출로 인해 극단적인 성향으로 기울었다. 그 모델은 헤르보른과 하이델의 친숙한 개혁들을 라몬 룰의 연금술과 연금술적 논리와 혼합한 것이었다. 아리스토 철학으로 전향한 케커만은 룰리즘의 범지식적 공약이 인간의 본성과 신적인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강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헤르보른 라미즘 영향으로 지적인 간결성 추구에 경도된 알스테드는 모든 가용한 교육학적, 논리적, 조합적, 기억술을 하나의 단일한 철학적 만병통치 치료제에 통합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즉 이 치료제는 기적적인 용이성을 가지고 타락한 마음의 질병들을 고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끝으로 그는 이러한 극단적인 방법론적 절충주의 사조에 그가 경험해 온 광범위한 철학적 체계들로 구성된 백사과전 내용들에 대한 동일한 열정을 교배했다. 철학적 체계들 중에는 아카데미의 라미즘과 대학의 아리스토 철학은 물론이고 신학교의 모세적 철학과 법정의 연금술적 물리학을 포함한다. 백과사전 내의 모든 학문연구 분야들에 대한 모든 경쟁적인 철학 학파들의 가르침을 조화시키고 이전에 시도된 적이 없는 속도를 가지고 마련된 형태, 인간의 타락한 본성의 개혁과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 이루어질 정도로 철저하게 국제화된 그런 형태 안에서 결실하는 것이 기대하는 결과이다.

Johann Heinrich Alsted: Encyclopaedia septem tomis distincta (1630) 전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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