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5일 화요일

Calvin의 Institutio 1559 원본

전집에 포함된 판본만 보다가
1559년 저술 당시에 출판된 라틴어 원본이 드뎌 손아귀에 들어왔다.
이참에 기독교 강요 판본들의 서문을 다시 쭈욱 읽어 보았다.

기독교 강요의 가치와 목적을 가장 간결하게 표현하는 대목을
1539년 판본의 1541년 불역본 서문에서 찾았다:

"본서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성경의 용이하고
올바른 이해에로 진입할 수 있게 하는 열쇠요
서곡(clef et ouverture)이 되어줄 것이다."

1559년판 서문에는 자기가 사일열(febre quartana)에 걸려
사선을 넘나드는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교회에 덕을 세우는 '유일한 바램(vnicum votum)' 때문에
저술작업 중단하지 않았단다.

칼빈의 사활을 건 성경과 교회 사랑은 어떻게 번역될 수 있을까?

칼빈의 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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