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일 일요일

새로운 창문

한동안 숨쉬기가 곤란했다.
4개의 창문과 샤시가 통째로 바뀐 신선함의 댓가로
방마다 진동하는 페인트 냄새를 각오해야 했기 때문이다.
드뎌 그넘의 끈덕진 '유독성' 냄새가 가시었다.

 코로 호흡하는 생존 이전에 
그런 방식으로 살아갈 환경을 만드신 주님께
울컥한 감사가 복받친다. 내 건강만 감사할 게 아니라
그런 건강이 작동하는 바탕도 감사함이 마땅하다.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ㅡ.ㅡ

근데 학교가 어쩌자고 이런 선심을 보이는지,
선거철도 아니데 말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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