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3일 금요일

종말로 형제들아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삶의 태도를 통째로 돌아보게 된다.
바른 기독교 신앙은 개인적인 문제에
가정적인 문제에 교회적인 문제에
내 시대만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시고 아시고 관여하신
모든 것들을 다 포괄하는 문제이다.

성도로의 부르심은 천하보다 귀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것이면서
그런 생명에 걸맞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책임이 뒤따르는 문제이다.

우리에게 가까운 인과율에 근거하여
경박한 책임공방 벌이는 건 유아적인 태도다.
보다 넓은 안목과 문맥에서
나의 책임과 우리의 책임과 교회의 책임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보다 합당하다.

그런 성찰에 따른 실천적인 대책으로
나 자신이 더 참되고 더 경건하고 더 옳으며
더 정결하고 더 사랑할 만하고 더 칭찬할 만한
그런 자리로 앞다투어 나감이 또한 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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