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4일 토요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완전한 지혜를 예비해 두셨단다. 

배우고 익히는 것 자체보다
석학과 달인의 자리에 도달하는
원인과 방식의 중요성이 엄습하는 아침이다.
세상에는 날고 뛰는 분들이 무수하다.
그러나 하나님 경외라는 토대의 부실함이
공부와 숙달의 진수를 왜곡한다.

하나님 경외를 내세우며 
게으름의 아랫묵을 고집하는 분들과
고도의 민첩함을 보이지만
교만의 역주행에 지칠 줄 모르는 분들은
모두 위험하다.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해먹어도 가히 상상을 불허하는 규모로
블렉홀이 무색할 정도의 흡입력을 과시한다.
또한 하나님 경외를 주문처럼 외우지만
정작 인격과 삶에서는 나태의 악취를 풍기는
'경건한' 흉물들도 적잖아 보인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현상일 수 있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실상이 아닌 편견이면 좋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실"
오늘은 이런 그럴듯한 문구로 최면을 건다.
이 최면이 평생 지속되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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