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산책길에 올랐다. 같은 교회에서 섬기시는 목사님의 안내를 받아 양화진에 갔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의 불모지에 피를 뿌렸던 분들의 묘비들(켄드릭 선교사는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하였다)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고, 그분들이 흘린 고결한 피의 희생이 아깝지 않도록 교회가 순교보다 더 짙게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를 풍겨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화진 옆에 있는 절두산도 방문했다.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으로 담아내진 못했지만 거기서 섬기는 분들의 설명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양화진을 자주 출입하게 될 것 같다. 이번에 느끼지 못한 것들은 다음에 느끼련다.
합정동, 좋은 지역이다. 이곳에 아지트를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합정동, 좋은 지역이다. 이곳에 아지트를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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