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혹은 인식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상실한 마음으로 이끌리게 된다. 마음의 문제는 누구도 자력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바울은 마음의 문제를 신론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해법도 신론적인 차원에서 풀어간다. 오늘날 탁월한 과학자가 지금의 문제를 풀려고 물질과 현상에 매달리는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 혹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것, 예레미야 선지자의 엄숙한 지적처럼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이요 악독이다. 이것을 푸는 유일한 열쇠가 하나님 자신이란 바울의 통찰을 하루종일 묵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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