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4일 월요일

빌퀴스의 I Dared to Call Him Father

한 무슬림 여인이 53세가 되던 해에 예수님 꿈을 꾸었다. 그런데 아버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단다. 알라에게 나아갔다. 그리고는 그 느낌을 견디지 못하여 감히 아버지라 부르기로 했다. 그 실체가 궁금하여 코란까지 펼쳐 주경야독 했단다. 하지만 뽀족한 해답을 찾지 못하여 성경에 이르렀다. 코란과 성경을 양손에 들고 깊은 기도에 들어갔다. '아버지, 어느 것이 당신의 메시지입니까?' 그 아버지는 '어느 것이 나를 아버지로 보여주고 있느냐?'는 반문을 던졌다는 이야기다.

성경은 그 자체로 진리됨을 증거한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궁금하면 성경으로 돌아가면 된다. 교회의 교회다운 모습이 궁금하면 성경으로 돌아가면 된다. 생과 세상의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는 성경이다. 이는 '너희에겐 모세가 있지 않느냐'는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하는 말씀이 담고 있는 의미일 것이다.

Bilquis Sheikh, I Dared to Call Him Father (Baker,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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