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1일 일요일

질송의 경구

어떠한 철학적 사변도 삼위일체, 성육신, 구속과 같은 종류의 진리들을 위한 필연적 근거를 제공하지 못한다. 어떠한 철학적 결론도 신앙의 조항들에서 연역될 수 없다. 이는 신앙의 조항들이 논증된 합리적 결론들의 가지적인 원리들이 아니라 믿어진 신학적 결론들의 동일하게 믿어진 원리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이성이 그러한 신앙의 조항들을 증명할 수 없다면 이성은 그것들이 그릇된 것이라고 증명할 수도 없다.

에띠엔느 질송의 Reason and Revelation in the Middle Ages,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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