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토요일

부름의 상

빌립보서 3: 7-14

1. 부름의 의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름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딤후1:9): 위에서 부르신 부름이다.

2. 부름의 상급: 은혜대로 부르신 부름에도 상급이 있단다, 그렇다면 그 상급은 은혜 위에 은혜이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3:12), 그리스도 예수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3:8-9)

3. 상급의 크기: 모든 것을 배설물과 해로운 것으로 여길 정도 (3:7-8)

4. 아브라함의 지극히 큰 상급: 하나님 자신 (창15:1) 

5. 소유의 비밀: 내가 사로잡는 것에 의해 내가 사로잡힌 바 되는 것 

6. 그리스도 예수를 소유하는 방법: 1) 그리스도 자신에게 참여, 2)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

7.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 신성에 참여하는 것(벧후1:4), 이는 신비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이다. 

8. 부활의 권능: 십자가의 죽음이란 고난 이후에만 맛보는 상급

9. 부활에 참여: 바울은 죽음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기를 원함

10. 그리스도 예수께 사로잡힌 사람: 

a. 디모데: 뜻을 같이하여 빌립보 성도들의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유일한 인물 (빌2:19-20)

b. 에바브로디도: 주님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자 (빌2:25-30) 

c. 바울: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단순한 일회성 결단이 아니라 실제로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실제적인 죽음의 삶을 살았다. 

d. 상급이란: 자기가 지불하는 수고의 대가보다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구하는 것, 생명조차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면 그 상급은 생명보다 귀하다는 뜻이겠다. 자기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을 발견한 자는 복된 자이다. 그것을 소유한 자는 더더욱 복된 자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주기를 원하시는 상급은 바로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다.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고 하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우리의 생명도 이 원리에 귀속된다. 이는 또한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역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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