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8일 토요일

어느 후배의 선물

사랑하는 후배가 심한 출혈을 감수하고 Kindle을 선물했다.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유용한 도구일 것이라는 확신에서 장만하게 되었단다. 동생처럼 늘 마음이 가는 후배인데,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짠하고 눈시울이 촉촉하다. 주께서 이 후배와 늘 동행해 주시기를 기도하게 된다. 순수하고 성실하고 예를 아는 훌륭한 목회자의 재목이다. 주님의 교회가 이 후배로 말미암아 더욱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상의 빛을 발하기를 소망한다.

어디를 가든 이제 천여권을 챙겨줄 Kindle의 수행을 기꺼이 허하노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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