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4일 일요일

예수님이 미쳤다구???


Stephen Davis 편집한 The Incarnation, pp.221-45.

소위 MBG (Mad, Bad, or God?) 주장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변호하는 유명 변증가의 단골메뉴 되겠다. 논문에서 데이비스는 이것이 기독교를 변증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믿고 있으며 변증의 목적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믿는 것의 합리성을 논증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가 전개하는 논리의 고리는 아래와 같다
1) 예수님은 명시적으로 또는 암묵적으로 자신의 신성을 주장한다
2)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주장함에 있어서 맞거나 틀리다
3) 예수님이 신성을 주장하는 것이 틀리다면 예수님은 미쳤거나 나쁜 사람이다
4) 예수님은 나쁘지 않으시다
5) 예수님은 미치지 않으셨다
6) 그러므로 예수님은 신성을 주장함에 있어서 틀리지 않았다
7) 그러므로 예수님은 신성을 주장함에 있어서 옳다
8) 그러므로 예수님은 신성을 가졌다

그의 결론은 예수님이 암묵적으로 자신의 신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주장은 옳기에 미치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그의 주장대로 신성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이다. 증거를 다섯가지 열거하고 있다.

1)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셨다
2) 예수님의 하나님에 대한 불경에 가깝도록 친밀한 언사, "아바 아버지" 최소한 하나님과의 고유하게 친밀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3) 예수님은 유명한 랍비들의 선행하는 자료를 인용하신 것이 아니라 권위를 가지고 말씀한다
4) 심지어 공관복음 안에서도, 예수님은 신성에 대한 암묵적인 표명으로 해석될 있는 것들을 말하셨다
5) 다시 오실 사람의 아들 예수님은 가지 극적인 선언을 만드셨다
     5-1) 그에 대한 우리의 관계성은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의 마지막 상태를 결정한다
     5-2) 자신은 역사가 종결되는 때에 인류의 심판자가 되실 것이다

논문은 믿지 않는 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되지 않았다. 불트만, , 페린, 펀크, 크로산 등의 인물들에 의해서 예수님의 성육신을 오해하는 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논문이다. 그런 흔들림이 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교리에 흔들림이 없는 분들에겐 일독을 권하고 싶지 않은 미지근한 논문이다. 건질 게 별루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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