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4일 일요일

Walterstorff 할배의 인터뷰


니콜라스 월터스토프그는 개혁주의 인신론의  기둥  하나를 지탱하고 있다
칼빈에서 학사를 나왔고하버드에 가서 1956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가 최근에 인터뷰  기사(Christian Century March 25, 2008) 여기에 요약한다.
그가 최근에 출판한 Justice: rights and wrongs 관한 이야기도 있어
 책의 내용을 다시 정리할  있어 좋았다.

정치나 사회의 공공 부문에서 종교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것과 관련하여그는 그리스도인들이 공공 부문에서 종교적인 주장을 내세울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그런 자유가 발산되는 방향이 나쁜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동시에 지적한다이런 맥락에서 그는 지금 미국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들의 종교적색체는 뚜렸하나 그건 그들의 민족주의 신념 위에 덧입혀진 옷일 뿐이라고 질타한다대표적인 예가 이민법 입안에 대한 것이다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다면 정의와 공공선을 추구해야 마땅하고 그것의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아가야 하는데  사람 모두 타민족 배타적인 이민법을 채택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작금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변호하는 입장을 취한다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사회는 하나님의 보편적 비전과 선에 의하여 통합된 공체를 의미한다그러나 북유럽과 미국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종교적 다원주의 의식이 보편화된 상식으로 굳어졌다국가의 체제는 다양한 공동체의 협의체일 뿐이다여기에서 월터스토프는그렇다고 이것이  체제가 도덕적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옹호한다자유 민주주의 체제라는 것은 정의에 기반한 정체적 체계(a justice-based political structure), 보다 구체적인 표현을 쓰자면자연적 권리에 기초한 정치적 체계(a natural rights-based political structure)   있다그는 여기에  가지 핵심적인 원리를 추가한다첫째공무원은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가진다둘째자유 민주주의는 모든 성인이 다른 성인과의 정치적인 동등성을 가진다는 원리에 기초한다그러나 그렇게   있다 하더라도 자유 민주주의 체제는 기독교의 건덕을 폄하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진다이에 대하여 월터스토프는기독교적 가치와 덕을  사회에 확대하는 것은 기독교의 멤버들을 그런 가치 속에서 가르치고 양육할 문제이지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명한다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기독교 교육과 훈련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정의롭지 못한 것이라고 강변한다.

과연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지지될  있는가이에 월터스토프는자유 민주주의 체제는 깨어지기 쉬운 협정이라 한다 체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가진 정치적 미덕들이 존중될 필요가 있다고 한다그런데 심지어 신실한 그리스도인 중에도 그런 미덕의 쇄파에 동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그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값진 진주(a pearl of high price)” 여긴다 인간을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가치(worth) 가졌다는 면에서자연적 권리(natural rights) 가진 존재로 이해하는 것은 유대인과 기독교인 모두의 경전으로 소급되는 내용이다.

정의는 무엇인가월터스토프의  반응은정의가 권리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를 우리는거기에 속한  구성원이 각자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재화를 누리고 이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부당한 취급을 받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라고 일컬을  있다고 한다나아가 정의가 기초하고 있는 권리는 가치(worth) 기초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인간의 진정한 가치가 확정되어 있는 곳은 단연 성경이다나아가 그는 정의와 사랑과의 관계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정의는 전부가 아니다그러나 사랑은 결코 정의에 못미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능가한다.” 정치적인 관점에서공공선은 정의가 추구하는 것을 초월한다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다룰 하나님의 사람들은 평화(shalom)라는 관점을 취해야 한다. “정의가 없는 평화는 없으며 평화는 정의를 초월한다.”

교회에 남긴 조언도 있다목회자는 신학에 무지하지 말아야  것이며신학자는 철학에 무지하지 않아야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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