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6일 목요일

부정한 음식과 짐승

부정한 음식(짐승)과 정결한 음식(짐승)

오늘 설교자는 레위기 11장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다
핵심은 구별된 백성에게 거룩을 교훈하는 것이란다

그 의미는 고넬료와 관련된 베드로의 환상에서 확대된다.
주님은 베드로 환상에서 부정한 짐승도 먹으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깨끗케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셨다.
그 부분을 베드로는 이렇게 해석한다.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십자가의 죽음으로 피와 살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먹고 살게 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땅에서 난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주어진 양식,
즉 차원이 다른 먹거리로 연명하는 구별된 생계유지 방식을
우리에게 원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든다...

땅에서의 정하고 부정한 음식 구분에 집착하여
베드로의 환상에서 이미 벗겨진 레위기 11장 규례에 매여
돼지고기 메니아를 정죄하고, 갑각류 애호가를 째려보고
꼼장어 족속들을 불결하게 생각하는 것은 율법의 보다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에는 이르지 못한 유아적 태도다...

나와 타인의 양심을 위해 묻지 말고 먹으시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게 문제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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