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개신교 교부학 교재 Medullae theologiae patrum(1613)은 교부들에 대한 로마 카톨릭의 오류와 부패의 극복 그 이상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즉 '개혁주의 교회만이 유일하게 정통 교부적인 복음의 교리와 진리를 견지하고 있다'는 거다. 저자 Abraham Scultetus(1566-1625)의 생각: 1) 모든 교부들이 개신교를 편든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2) 성경은 자체의 권위 때문에 신뢰하고 교부들은 성경에 합치되는 경우에만 신뢰한다, 3) 고전적인 텍스트의 권위는 성경에 의해 저울질 되어야 한다, 4) 많은 교부 문헌들이 저자가 분명하지 않다, 5) 교회의 어떤 학자도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갖지 못한다, 6) 교부시대 교회가 발행한 공적 문서들은 개인적인 성격을 가진 어떤 문헌보다 더 큰 권위를 가진다.
Medullae theologiae patrum(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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