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6일 목요일

Thomas Cartwright의 Harmonia evangelica (1647)

토마스 카트라이트 (1534/5-1603), 태양 아래 이보다 더 뛰어난 학자는 없다는 베자의 찬사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존스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에 5시간만 잤단다. 1564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배석한 신학토론 자리에서 그의 신학적 잠재력이 발휘되어 신학계의 떠오르는 별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의 강한 웅변은 바깥에 있는 사람들도 들을 수 있도록 세인트 메리성당 창문까지 제거해야 했던 일화도 있단다. 그러나 그의 탁월한 재능에 걸맞은 보상이나 추천을 받지 못하여 결국 교수직에 발탁되지 못하였다. 이유는 권위를 무시하고 교회의 정치에 비판적인 그의 성향이 여왕이나 권력의 실세들의 눈에 교만으로 비추어 졌기 때문이라 한다. 링크된 책은 장로교의 토대를 마련하고 웨민 고백서의 밑거름이 되었던 그의 복음서 주석서다. Harmonia evangelica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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