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6일 목요일

요하네스 벅스톨프, Tiberias: sive, Commentarius Masorethicus (1620)

요하네스 벅스톨프(1564-1629), 쮜리히의 불링거와 제네바의 베자 수하에서 배웠다. 그는 천재적인 박학의 소유자요 탁월한 히브리어 학자요 랍비연구 전문가로 통하였다. 그는 바젤의 개혁자 그레니우스에 의해 발탁되어 바젤 대학의 히브리어 교수로서 근 30년간 가르쳤다. 링크된 책은 당시 뜨거운 감자였던 히브리어 모음부호 기원에 대한 논쟁에서 개혁주의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는 문헌이다. 여기서 그는 성경의 완전성과 불변성을 강조하며 히브리어 모음이 마소라 학자들의 발명이 아니라 에스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개혁주의 신학을 정리하며 모음부호 관련 다양한 입장을 섭렵한 하이데거 역시 벅스톨프 입장을 따른다. 무지 뜨거웠던 이슈라 관련 자료들이 방대하다. Tiberias: sive, Commentarius Masorethicus (1620)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