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구약만이 아니라 신약도 그러한데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회의에서
사도들의 글들이 가진 특징으로
'법(노모스)'이라는 것과 '성령과 우리가'란
주어를 가졌다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신약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열어주는 대목이다.
구약과 신약이 성령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기초이지 방법의 최정상은 아니다.
기록과 읽기와 해석에 있어서 성경은
사람에게 의존하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책이 아니다.
요한의 증거대로 '예수님은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 하셨는데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이 그 속을 훤히 아시는 인간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성경은 사람의 동의나 증거나 합의에 의탁하지 않는다.
성경은 성령께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주셔서
우리는 진리의 샘에서 생수를 마시는 복을 누리도록
주어진 것이다.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은
인생에게 허락된 가치의 극대치가 발휘되는 생의 내용이다.
난 도대체 성경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최상의 해석임을 깨닫는다.
허나 이는 사람이 진리에 대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마지막 단계의 작업이다.
자기를 전적으로 부인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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